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한인여성 위협 차량탈취 시도 ‘대낮 활극’

미주한인 | 사건/사고 | 2017-08-21 18:18:0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VA 애난데일 한인밀집 샤핑센터서 

피해여성 도망가자 칼들고 따라와

 

한인업소들이 밀집해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주차를 하던 한인 여성이 차량절도범의 위협을 가까스로 피하고, 차량절도범은 도주하다 4대의 차량을 파손 후 체포되는 사건이 백주대낮에 발생했다.

페어팩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오전 9시20분경 애난데일 리틀리버 턴파이크 선상(236번 도로)의 세이프웨이가 들어선 샤핑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피해여성은 이곳에 위치한 한인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 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과속으로 운전하다 1차로 리틀리버 턴 파이크와 애난데일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지점서 7대의 차량과 추돌사고를 낸 뒤 자신의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2블럭 떨어진 샤핑센터의 사건현장까지 도주했으며 주차를 하던 한인 여성의 차를 강제로 탈취하려 했다고 밝혔다. 

사건현장을 목격했던 김명철(뱅크 오브 호프 매니저)씨에 따르면 피해 한인여성은 범인을 피해서 은행에 들어왔고 이어 김 씨가 출입문을 잠그자 피해 여성을 따라온 범인은 소지하고 있던 작은 칼을 휘둘렀으며 밖에 있던 은행 경호원과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범인은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경호원이 차고 있던 자동차 키를 빼앗아 경호원 소유의 캠리 승용차를 탈취해 도주했다.

목격자들은 건장한 체구의 흑인남성인 범인이 김 씨의 차량을 포함해 샤핑센터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 받은 뒤 도로 방지턱에 걸려 멈춰섰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인이 차량 추돌직후 경찰과 대치하다 스턴건과 스프레이를 맞고 체포됐으며 동행하던 애완견인 핏불은 현재 동물보호소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부상을 입은 은행 경호원과 범인이 병원에 입원해 있고 피해자인 한인 여성을 포함해 사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강진우 기자>

 

한인여성 위협 차량탈취 시도 ‘대낮 활극’
한인여성 위협 차량탈취 시도 ‘대낮 활극’

18일 오전 애난데일의 한 샤핑센터에서 일어난 차량 탈취 사건 현장을 경찰들이 조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한인 일식당 업주, 남편 친구였던 스시맨에 피살

용의자 분신 시도 후 체포숨진 박희정(왼쪽)씨와 용의자 진성호씨.<폭스2> 용의자가 도주 차량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에 불을 붙이는 장면. <폭스2> 미시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붕괴 ‘충격파’ 장기화… 물류·일자리 비상

다리 복구에 수년 가능성항구 재개방은 덜 걸릴 듯  볼티모어 항으로 들어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가 붕괴된 가운데 한 구조·수속 상선이 28일 사고 컨테이너선을 지나가고 있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이제 뉴욕 가면 차량 교통혼잡세 내야

맨해턴 도심 진입시 징수   뉴욕 맨해턴 도심 진입 차량들에 교통혼잡세가 징수될 전망이다. 맨해턴 42번가에 차량들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혼잡한 모습. [로이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뉴욕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 2분기 조정 임박

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버핏 지표’ 약세 전환 신호  최근 연이어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동문자녀 특례입학 혜택…프린스턴대 유지키로

프린스턴대가 동문 자녀 특례입학 제도 ‘레거시 어드미션’을 계속해서 유지키로 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는 27일 레거시 어드미션 유지 등을 포함한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

“정부 기관에 ‘AI 부작용 방지 안전장치’ 의무화

백악관, 새 정책규칙 발표 백악관이 28일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정부 기관들에 AI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마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3.4%

잠정치서 0.2%p 상승 지난 4분기 미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3.4%로 집계됐다. 당초 잠정치를 0.2%p 상회한 결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좋았다는 얘기다. 지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인하 횟수·시기 늦출 수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이사는 27일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최근 경제 지표를 감안할 때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미국서 첫 소형 홀푸드 마켓 오픈

아마존 소유 수퍼마켓 체인인 홀푸드 마켓은 올해 뉴욕시를 시작으로 소규모 매장을 전국적으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 마켓 데일리숍’(Whole Foods Market Dail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개, 트라우마 스트레스 냄새도 맡는다…PTSD 안내견에 활용"

캐나다 연구팀 "훈련 통해 스트레스 날숨 감지…위험 경고 가능"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의 날숨 냄새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구분하는 훈련을 받은 개 아이비(Ivy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