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영업시간 챙겨야 헛걸음 피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과 할러데이 샤핑 시즌 개막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쇼핑을 계획한다면 방문하려는 매장의 영업 여부와 영업시간 정보를 챙겨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대형 소매체인들과 한인업소들이 이 기간 영업을 하거나 휴무를 하는 곳이 제각각이이 때문이다. 특히 추수감사절 당일의 경우 많은 한인업소들이 문을 여는 반면 주류 소매체인들은 예년에 비해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늘어났다.
▲한인업소
한인상권의 중심지인 각 마트들은 정상영업 방침을 밝혔다. 샤핑몰 중 둘루스 파크빌리지’의 경우 슈퍼-H마트가 정상영업을 하고 소매업소들은 자체적으로 영업 여부를 결정한다. 둘루스 아씨 및 슈가로프 아씨 등도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에 주변 상가 역시 대부분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둘루스 시온마켓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한다.
도라빌 텔레트론도 목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영업을 한다. 한인 식당들은 대부분 정상영업을 하는 반면, 보험 및 병원 등은 대부분 휴무한다. 한인은행들은 추수감사절 당일만 쉰다.
▲주류 대형 소매체인점
대부분 블랙프라이데이(24일)에는 문을 활짝 열지만 바로 전날인 추수감사절(23일)에는 아예 휴무를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문을 열더라도 영업시간이 짧아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표 참조>
반면 단축 영업을 하거나 특정시간대만 문을 여는 소매점들도 있다. 일부는 추수감사절 늦은 오후에서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영업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샤핑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전략이다. 베스트바이와 프라이 일렉트로닉스는 이날 오후 5시에 개장한다. 메이시스는 같은 시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영업하며 월마트, K마트, 시어즈 모두 오후 6시에 문을 열고 딕스 스포팅굿즈는 같은 시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물건을 판매한다. 조셉 박 기자
<표=주요 소매점 및 몰 블랙프라이데이 영업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