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은퇴 후 살기엔 '별로'

미국뉴스 | | 2018-01-18 18:18:46

은퇴,조지아,주,월렛,허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월렛허브, 생활비·의료시설 등 평가

가장 좋은 주 플로리다... 조지아 37위 

 

조지아주가 은퇴 후 살기에는 좋지 않은 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 및 소비자 재정전문 사이트인 '월렛허브'는 최근 '은퇴 후 살기 가장 좋은 주는 어디일까'라는 주제로 50개주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월렛허브는 평가기준을 저렴한 생활비와 삶의질, 의료 시스템 등의 3가지로 나눠 41개의 세부지표로 분석했다.

조지아주는 세금, 연간 의료서비스 가격 등을 분석한 생활비면에서는 24위로 중위권을 기록했으나, 대중교통, 범죄율,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분석한 삶의 질, 공공 의료서비스 질, 지역 내 병원 수 등을 분석한 의료 시스템 면에서 각각 37위, 42위를 차지해  총점 52.15로 전체 순위 37위에 그쳤다. 동남부 지역 중 사우스, 노스 캐롤라이나는 각각 27위. 28위를 기록했으며, 앨라배마는 4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은퇴 후 가장 좋은 주로는 '따뜻한 남쪽 나라' 플로리다가 1위에 올랐으며, 콜로라도, 사우스다코타가 그 뒤를 따랐다.

플로리다 주는 은퇴 후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전국 1위에 랭크됐고, 삶의 질 순위 면에서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포진하며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꼽혔다.

이와 반대로 가장 은퇴하기 좋지 않은 주로 켄터키가 뽑혔다다. 켄터키 주는 비용 면에서 38위, 삶의 질 47위, 의료 서비스 47위로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이밖에 뉴저지 49위, 로드아일랜드 48위 등으로 조사됐다.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