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한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모임에는 박규훈, 강철은, 최정범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정기용 자유광장 상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손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광장의 민심은 특권과 기득권, 패권 세력을 제외한 새 개혁세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재외동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이종걸 의원도 이날 별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모임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재권 회장, 유진철 전 회장,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 회장, 김태환 전 회장,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19일 덜레스공항으로 도착한 손학규 전 대표를 정기용 자유광장 상임대표가 마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