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 달러 예산 투입
6개월 분할납부 가능
로렌스빌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주민들이 수도 및 가스 등의 공과금을 내는 것에 어려움을 겪자 2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 공과금 안정화 계획을 발표했다.
로렌스빌의 공과금 안정화 계획은 구세군 프로젝트인 쉐어(SHARE)와 파트너쉽을 맺은 지원 프로그램이며 주민들의 공과금 지불을 돕는다. 구세군으로부터 10만달러를 지원 받은 이 프로그램은 1년동안 매달 공과금 비용을 충당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우 공과금을 6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사전 예치금(Security Deposit) 환급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변경했다.
척 와빙턴 로렌스빌 시 책임자는 “로렌스빌 지역 사회와 주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유틸리티 시스템을 유지하고 주민들이 지원 받을 수 있는 몇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는 재정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또한 와빙턴은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에게 지불의 유연성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구세군(770-724-1660) 또는 로렌스빌 고객 서비스센터 (customerservice@lawrencevillega.org 또는678-407-6675)로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이용가능하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