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
1천만달러 들여 리노베이션 시작
조지아 최대 규모의 농산물 직판장이 수백만 달러를 들여 새롭게 변신한다.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인근 포레스트 파크에 있는 애틀랜타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은 최근 1,000만 달러를 투입해 전면적인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 간다고 발표했다.
155에이커 규모로 조지아에 있는 40여개 농산물 직판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은 소유주인 주정부와 사설기금이 공사기금 전액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켓에 따르면 7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냉장 건물은 현재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파머스 마켓은 지난해에는 5백만 달러를 들여 지붕 교체 공사를 단행한 바 있다.
포레스트 파크시와 마켓 측은 이번 리노베이션 공사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클레이톤 카운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켓 측은 “이번 시설개선 공사는 1959년 직판장이 설립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공사”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우빈 기자
포레스크 파크에 있는 애틀랜타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