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메이즈 러너3 민호역 이기홍씨 “완결편 기대해도 좋습니다”

미주한인 | | 2018-01-16 19:19:5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2014년 과거의 기억을 삭제당한 채 거대한 미로 속에 감금된 소년들의 생존과 탈출을 그린 영화 ‘메이즈 러너’가 첫 선을 보이자 영화계는 민호역으로 열연한 한인 배우 이기홍씨에게 주목했다. 이씨를 포함해 오브라이언과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덱스터 다든 등과 함께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던 신인배우들이 시리즈 완결판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에 이르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편 ‘메이즈 러너’와 2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벌어들인 수익은 총 6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오는 17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26일 전 세계 개봉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에피소드다. 전편들에서 기억을 잃은 소년 러너들은 미로로 둘러싸인 미지의 공간에서 탈출했고, 자신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의 실험대상이었음을 확인했다. 3편은 위키드에게 납치된 민호를 동료 러너들이 구출하러 나서는 이야기다. 

이기홍씨가 연기한 민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철 체력으로 시리즈 시작부터 러너들을 이끌어왔다. 3편 초반에는 위키드에 붙잡혀 있어 비중이 좀 줄어든 보인다. 이기홍씨는 “전편에선 매일 함께 촬영하고 호텔에서 같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엔 잡혀간 캐릭터여서 스케줄이 달랐다”며 “매일 혼자서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5세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했다가 2년 뒤 미국으로 건너간 이씨는 UC버클리를 졸업했다. 2010년 TV시리즈 ‘빅토리어스’(Victorious)에 클레이튼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TV드라마 조연으로 얼굴을 비치다가 2014년 ‘메이즈 러너’ 속 사랑받는 캐릭터 민호역을 맡으면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메이즈 러너3 민호역 이기홍씨  “완결편 기대해도 좋습니다”
메이즈 러너3 민호역 이기홍씨 “완결편 기대해도 좋습니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완결편 속 이기홍씨.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디캡 검찰, 38년 전 강간범 DNA 검사로 체포

두 형제, 1986년 7차례 성폭행 연관 38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 용의자 두 명이 최근 새로운 DNA 수사 기법을 통해 붙잡혔다. 셰리 보스턴 디캡카운티 지방검사장은 27일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마약 밀매 엄마가 방치한 펜타닐 먹고 2세 아동 사망

캅카운티 여성 중범 살인 혐의 체포집에 방치한 치명적인 펜타닐 복용 마약 밀거래 혐의를 받는 여성의 2세 아들이 집에 방치한 펜타닐을 복용한 후 사망해 어머니가 중범 살인 혐의로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 지구의 날 자원봉사자 필요

4월 27일 쿨레이 필드서 행사16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필요 귀넷카운티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상당한 참여와 재활용 가능한 자재의 상당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26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제22대 총선 재외투표 시작...서상표 총영사 투표

애틀랜타 한인회관 27일-4월1일몽고메리, 올랜도, 랄리도 투표소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투표가 27일 오전 8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애틀랜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