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논란 귀넷 '팜뮤니티' 개발안 승인 연기

지역뉴스 | | 2017-08-24 21:21:07

팜뮤니티,그레이슨,주택단지 중앙 농장 건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주택단지 중앙에 농장과 카페 설치 계획

지역주민 일부 상업지구 위한 꼼수 주장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22일 그레이슨 토지 소유주 저스틴 브래디씨가 제안한 ‘팜뮤니티(farmmity)’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정을 내달 26일 회의로 연기했다.

팜뮤니티는 농장(farm)과 커뮤니티(community)의 합성어로 그레이슨 소재 저스틴 브래디 소유 50에이커 이상의 토지에 32채의 주택과 공동 농장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에서 나온 말이다.

보통의 주택개발과 다른 점은 단지 중앙에 정원, 온실, 놀이 연못, 닭과 염소 등을 키우는 마구간, 카페와 향후 파머스 마켓이 열릴 것을 대비한 건물 등이 들어서는 것이다.

브래디씨의 꿈이 실현되려면 커미셔너위원회가 토지 절반을 “전통적 거주 지역”으로 용도변경 해줘야 한다. 그러나 브래디씨 이웃 주민들이 모두 다 그의 비전을 지지하지는 않고 있다.

스스로를 레이크뷰 로드 연합이라 부르는 주민들은 카페와 농장 형태로 된 브래디의 계획안은 주거지역에 상업지역을 들이려는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에 나섰다. 이 모임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150개 정도의 “좋아요” 혹은 “공유하기”가 달려 있다.

귀넷카운티 도시계획위원회는 브래디씨의 요청을 조건부 승인을 조언했다. 단지 중앙 건물을 미용실, 세탁소, 약국, 데이케어 시설 등과 같은 잠재적 상업용 사용을 금지하는 조건이다. 조셉 박 기자

논란 귀넷 '팜뮤니티' 개발안 승인 연기
논란 귀넷 '팜뮤니티' 개발안 승인 연기

저스틴 브래디씨의 '팜뮤니티' 개발 계획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아, 뉴욕오토쇼서 K4 세계 첫 공개…"조지아공장서 EV9 생산"
기아, 뉴욕오토쇼서 K4 세계 첫 공개…"조지아공장서 EV9 생산"

준중형 세단 신모델…EV9·텔루라이드·카니발 등 21대 전시 기아 K4[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의 신모델인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

온난화에 시간도 오락가락…"극지방 얼음 녹아 자전 느려져"
온난화에 시간도 오락가락…"극지방 얼음 녹아 자전 느려져"

"빨라지던 자전에 제동…1초 빼는 '음의 윤초' 3년간 미뤄야"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극지방의 얼음이 지구 자전의 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시간 측정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차, 뉴욕오토쇼 참가…'더 뉴 투싼' 북미시장에 첫 소개
현대차, 뉴욕오토쇼 참가…'더 뉴 투싼' 북미시장에 첫 소개

픽업트럭 '2025 싼타크루즈'도 첫 공개…제네시스도 별도전시장 운영 현대차 '더 뉴 투싼'[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브랜드 평가 1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브랜드 평가 1위

브랜드 가치 조사 상위권   한국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BrandStock Top Index)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BS

미국 내 한인 10명 중 1명 ‘빈곤’

퓨리서치, 센서스 분석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수준의 빈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여론조사

영주권 사기 미주한인 자매 ‘중형’

한국서 의사·교수 사칭 한국에서 의사를 사칭하며 영주권 취득을 알선한다는 명목 등으로 40억대 사기행각을 벌인 미주 한인 여성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구형됐다.한국 검찰은 27일

자궁암 예방 HPV 바이러스 백신 남성도 맞을 필요
자궁암 예방 HPV 바이러스 백신 남성도 맞을 필요

두경부암·항문암·음경암 등 남녀 모두에 암 유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ㆍ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HPV는 자궁경부

차량 무역처리 1위…“공급망 단기 혼란 불가피”
차량 무역처리 1위…“공급망 단기 혼란 불가피”

볼티모어 교량사고 후폭풍   지난 2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앞에서 컨테이너선 ‘달리(Dali)’호가 1.6마일(약 4.2㎞) 길이의 철교와 충돌한 가운데 공급망 혼선 등 경

한인 줄리 석 교수 ‘여성 평등 챔피언’
한인 줄리 석 교수 ‘여성 평등 챔피언’

줄리 석 교수  줄리 석(한국명 석지혜·사진) 포담대학교 법대 교수가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여성평등권(Equality of Women)을 위해 투쟁해 온 ‘평등의 챔피언 7인’에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2000년 민주 부통령 후보

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사진ㆍ로이터) 전 연방상원의원이 27일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코네티컷주에서 주 상원의원 및 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