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기동안 4억5,100만 달러 경제적 기여
고용규모∙학생 및 학교 소비∙지출 규모 산정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가 한 해 동안 귀넷 지역에 4억5,100만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조지아 대학 위원회가 공개한 ‘2016학기 대학별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GCC는 2015년 7월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사이에 귀넷 지역에 이 같은 규모의 경제적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학기에 비해 3,500만 달러가 늘어난 규모다.
보고서를 작성한 조지아 셀릭 경제성장 센터는 크게 각 대학의 일자리수와 학교측과 학생들의 해당 지역에서의 소비와 지출규모를 계산해 최종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기여도를 산정했다.
GGC는 고용규모가 4,596명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출하고 소비한 규모는 2억3,870만 달러, 학교 운영비 중 귀넷지역을 대상으로 지출된 규모가 6,840만 달러, 그리고 교직원 등 종업원들이 귀넷에서 소비하고 지출한 규모가 1억4,460만 달러로 집계됐다.
GGC 측은 “2017 학기에는 졸업생만 5,000명이 넘을 것”이라면서 “그 동안 졸업생들이 귀넷 지역에서 기업을 설립하고 종업원을 고용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귀넷 지역경제에 대한 학교 측의 기여도는 훨씬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아 전체 대학이 각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기여규모는 168억 달러로 2015학기와 비교해 8%, 금액으로는 13억 달러가 늘어났다는 것이 조지아 대학위원회 보고서 내용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