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잭팟 규모가 미국 복권 역사상 역대 2번째인 7억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주복권국에 따르면 23일 추첨하는 파워볼 잭팟 금액이 사상 두 번째로 많은 7억달러로 늘어났다.
현금으로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금을 제외하고 4억4,33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 파워볼 열풍이 불면서 잭팟 규모는 추첨 이전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볼은 지난 6월10일 이후 두달 넘게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미 복권 역사상 최고액 당첨금은 2016년 1월13일 파워볼 추첨에서 나온 16억달러로, 당시 3명의 당첨자에게 당첨금액이 분배됐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