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회칙개정위도 발족
노아은행 기증 땅에 본부 건축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송미령)은 24일 둘루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학교장을 인준이 있었으며 회칙개정위원회가 발족됐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학교장으로 송미령 교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인준됐다. 송 교장은 "한국학교가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어 이사회의 권유에 따라 연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송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사회 회비 조정 및 학교장 초빙 자격 조정 등을 위한 회칙조정위원회가 발족됐다. 회칙조정위원은 박상혁 총무이사, 신희 학부모회장, 송미령 교장, 조성혁 고문, 선우인호 고문 등 총 5명이 선출됐다.
정유근 이사장은 애틀랜타한인회가 매년 3만달러씩 부채를 상환하겠다고 전해왔고, 한국학교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국학교는 노아은행으로부터 기증받은 땅에 대한 양수절차를 내달 안에 끝내고, 건물을 지어 한국학교 행정센터로 사용키로 했다. 이인락 기자
정유근 이사장이 송미령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