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귀넷 셰리프 왜 이러나...범죄 연루 논란

지역뉴스 | | 2017-03-25 19:39:19

귀넷 셰리프,절도 혐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지난 주 절도혐의 2명 체포

2012년 이후 모두 8명 기소 

현직 귀넷 셰리프 2명이 카운티 재산을 절도한 혐의로 체포되는 등 최근 셰리프 요원들의 범죄 행각이 늘고 있다. 

귀넷 셰리프국에 따르면 각각 14년차와 11년차 셰리프인 로니 로드리게스와 제이슨 카우번이 이번 주 절도혐의 등으로 기소돼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이 훔친 물건은 카운티 정부 것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로드르게스가 지난 18일 정당한 권한 없이 한 물품 창고에 들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갖고 나와 이를 카우번에게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물건은 1,500달러에서 최고 5,000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리게스에게는 중범 절도혐의가, 카우번에게는 장물취득혐의가 적용됐고 이들 모두에게는 셰리프 선서 위반 혐의가 함께 적용됐다. 이들은 구금 뒤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들의 범행을 계기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셰리프 요원들의 범죄행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귀넷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이번 사건까지 모두 8명의 셰리프들이 범죄 행위로 옷을 벗거나 처벌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해 11월 13세 소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한 셰리프 요원이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외에도 수감자들과 성 관계를 가진 혐의로 무려 4명의 셰리프들이 체포되는 가 하면 일부 셰리프 요원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콘 웨이 보안관은 “셰리프 요원들은 근무 중에는 물론 근무시간 외에도 법을 누구보다 준수해야 한다”며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우빈 기자 

귀넷 셰리프 왜 이러나...범죄 연루 논란
귀넷 셰리프 왜 이러나...범죄 연루 논란

절도와 장물취득 혐의로 지난 주 체포된 귀넷 셰리프 로니 로드리게스(오른쪽)와 제이슨 카우번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코로나 지원금 사기 연$5천억 달해

당국 3,500명 적발 기소피해 회수는 14억 불과합동특별단속부서 출범EDDㆍPPP 사기 집중수사<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포함된 20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하루에 2년치 폭우가 쏟아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카약을 이용해 소유물들을 옮기고 있다. 평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 이상 폭우가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성적 지향 따른 차별금지…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배제도 원칙적 반대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위한 이른바 '타이틀 9' 개정안을 공개했다.바이든 정부는 당초 지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