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 설날 잔치

세배하는 모습에 마음도 흐뭇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25일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학부모들과 학생들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설날잔치를 가졌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각 학급별로 세배를 올린 학생들에게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및 이사들,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 등이 세뱃돈 1000원과 함께 덕담을 전했다.

이어 학부모회가 정성껏 만든 떡국을 먹은 뒤 체육관으로 옮겨 민속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설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경 교장은 “고사리, 국화, 금잔디반 학생들의 특별한 민요합창공연이 있었는데 열심히 연습을 하고 올린 공연이라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뿌듯해하고 좋았던 공연”이었다고 전하고 “특별활동 태권도 수업이 오래됐는데 공식적으로 시범을 선보인 적이 없었다. 태권도 도복에 애틀랜타 한국학교 마크를 달고 무대 위에서 시범을 보이게 됐다. 미흡하지만 처음으로 시범을 보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고 설명했다

김 교장은 “90대이신 박영규 한국학교 사무실 건축위원장님 아버님도 함께 왔는데 집에서 맨날 손주들 보다가 남의 손주지만 한국학교에 와서 하는 것들 보니깐 마음이 흐뭇하시다”고 전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 2월-3월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공개수업, 제18회 낱말대회1 본선, 삼일절 기념행사, 제6회 상상나라, 제7회 골든벨, 제27회 낱말대회2 본선, 제23회 동요대회/동화대회, 제24회 SAT한국어 모의고사 등이다. 윤수영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틀랜타 한국학교 국화반 학생들이 세배하는 모습.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틀랜타 한국학교 국화반 학생들이 세배하는 모습.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가 학생에게 세뱃돈을 주고 덕담을 전하고 있다.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가 학생에게 세뱃돈을 주고 덕담을 전하고 있다.
학부모회가 정성껏 만든 떡국을 먹고 있다.
학부모회가 정성껏 만든 떡국을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