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그저 공부에 방해나 되는 디바이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활용 여부에 따라서는 좋은 학습도구가 되기도 한다. 바로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 능률을 올려주는 똑똑한 앱들을 사용했을 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앱들은 문장에서 틀린 문법을 고쳐주기도 하며 SAT 시험을 앞두고 핵심만 짚어주는 동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게다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플래시카드까지 만들어 준다. 시중에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앱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있다. 추천할 만한 앱들을 모아봤다. 

 

 

문법 철자법 고쳐주고 SAT 핵심 짚어 강의

학업 능률 올려주는 화이트 소음 내주기도 

 

■ 그래머리(Grammarly)

글쓰기와 문법에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무료 버전만으로도 문법, 구두점, 철자법 등 기본 사항을 잘 점검해준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모두 호환되며 사용법도 간단하다. Grammarly 사이트에 문장을 입력하게 되면 잘못된 문법이나 스펠링, 문장구조가 있는 경우 빨간 줄이 그어지고 수정할 사항이 표시된다. 

영작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단어에서 구문까지 틀리기 쉬운 부분을 시시콜콜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구글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워드, 트위터, G메일 등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소프트웨어와 호환된다. 

 

■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유튜브에 칸아카데미 채널이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있을터. 거기에 더해 고등학생들을 위한 앱도 쓸 만하다. 유튜브 채널과 비슷하게 앱을 통해서도 수학, 물리, 화학, 역사, 문법, 경제, 문학 등 다양한 과목의 무료 온라인 동영상을 제공한다. 

또 SAT와 SAT 과목시험 준비까지  도와줄 뿐 아니라 AP 코스에 특화된 동영상 수업도 수강할 수 있다.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필요한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연습문제도 풍부하다. 이 앱의 또 다른 강점은 언제든 오프라인에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는 것.

 

■ 듀오링고(Duolingo)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학습용 앱 중 하나로 불린다. 이 앱의 강점은 무료로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번역도 할 수 있다는 점.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까지 언어 선택의 폭이 아주 넓고 외국어 초보자는 물론 대입지원서 작성시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이슬리(Noisli)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는 백색 소음을 일컫는데 이런 화이트 노이즈는 넓은 음폭을 가져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업 능률을 올려준다고 한다. 

스타벅스나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된다는 학생들도 바로 이 화이트 노이즈 때문이다. 이런 화이트 노이즈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 중 하나가 바로 노이슬리다. 

컴퓨터 및 스마트폰과 모두 호환되며 아주 다양한 소리를 설정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소리, 아련한 바람 소리, 커피샵의의 수다, 숲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 등도 모두 찾을 수 있다. 

 

■텍스트그래버(TextGrabber)

책이나 잡지, 신문 기사드을 총망라해 어떤 텍스트도 빠르고 손쉽게 스캔·번역해 저장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예를 들어 책을 읽던 중 꼭 필요한 인용구가 나타났는데 그것을 모두 타이핑하기 힘들 때, 혹은 노트에 쓴 요약을 친구에게 이메일로 보낼 때도 사용 가능하다.  

많은 언어의 번역도 지원하며 오래된 인쇄물을 디지털화할 때도 효용성이 뛰어나다. 

■마이 홈웍스튜던트 플래너(myHomework Student Planner)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의 일상은 엄청나게 바쁘다.  수업과 과외활동, 그리고 대학 지원서를 준비하느라 눈코뜰새가 없다. 이런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학습 플랜을 짜고 진행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때 학습 계획을 도와주는 앱이 바로 마이 홈웍스튜던트 플래너다. 

어떤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클래스별 홈웍들을 입력할 수 있고, 홈웍  마감일을 코스별로 추적할 수도 있다. 작업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료된 항목을 표시해주며 알림과 향후해야 할 홈웍 등도 볼 수 있다.

 

■퀴즈렛(Quizlet)

손으로 플래시 카드를 하나하나 만드는 것이 쉽지 이때 꼭 필요한 앱이다. 퀴즈렛은 반복학습용 플래시 카드를 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다른 사람이 만든 플래시 카드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의 카드를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시탭(Flashtabs)도 퀴즈렛과 유사한 앱으로 화학이나 SAT 어휘들을 암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분더리스트(Wunderlist)

고등학생들은 일상에서 해야 할 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분더리스트는 바로 ‘투 두 리스트’(To do list) 앱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할 일 목록 추가 및 주요한 마감일이나 할 일 등도 알려준다. 이 앱을 사용해 친구 및 가족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도  있다.

 

■굿노트(GoodNotes)

스크린을 통해서 공부하면 집중력이 더 좋다고 하는 학생들이 꽤 된다. 이런 학생들에게 굿노트 앱이 제격이다. 굿노트는 모든 노트를 잘 정리해주고 제자리에 보관해준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블랭크, 점, 스퀘어 등 원하는 페이퍼 타입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펜, 볼펜, 브러시펜, 연필, 형광펜 등의 필기도구도 선택할 수 있다. 

또 각각의 페이지에는 사진, 스티커 메모, GIF를 추가할 수 있다. 또 굿노트는 아주 사용자 친화적이다. 서치와 동기화 옵션 기능이 제공돼 다양한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다른 디바이스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다.        

                             <이해광 기자>

 

 

고등학생들 학습용으로 나온 앱들을 활용하면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New York Times>
고등학생들 학습용으로 나온 앱들을 활용하면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