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위 MD와 DO

미국 의과대 학위는 크게 MD와 DO로 대별된다. 둘 다 메디컬 닥터다. MD는 Doctor of Medicine, DO는 Doctor of osteopathic의 약칭이다. 

2014년 기준 MD 과정을 제공하는 의대는 141곳,  DO과정은 36곳이다. 

의대에 진학하려면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성적과 학교성적인 GPA, 에세이 등이 필요하다. MD, DO 모두 4년제로 레지던트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진다.

수업료는 3만~6만달러. MD는 미국 의사자격시험(US Medical Licensing Exam)을 통해서,  DO는 COMLEX( Comprehensive Osteopathic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를 통해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MD,  DO의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면 MD는 나무에 질병이 있다고 할 때 나무에 집중하는 반면 DO는 전체 숲을 보는 식의 어프로치를 한다. 평균 GPA는 MD가 3.7, DO는 3.5, 평균 MCAT는 MD가 31.4, DO는 27.2. 


▲의대(ND/ DO) 지원자 요구 사항 

1. GPA: 과학, 종합 (5년간 유효)

2. MCAT (3년간 유효)

3.커뮤니티 서비스/자원봉사, 의료관련 업무(병원 자원봉사), 생물의학적 리서치 등 경력사항 (일부 학교는 4~5년내 경우)

4. 추천서 (6개월 이내)

5. 에세이/자기소개서


▲의대 지원자 현황 

의대 지원자는 해마다 늘며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6~2017년 기준 MD 학위 개설 의대는 141개가 있으며  이 기간 83만16장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2013년 69만281장, 2011년에는 60만9,312장을 기록했다. 총 지원자는 2016~2017학년도에 5만3,042명, 2011년의 4만8,014명, 2011년의 4만3,919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16년 기준 학생당 평균 16곳을 지원한 셈이다. 등록생은 2만1,030명(2013년 20,055명; 2011년 19,230명)으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평균 MCAT 점수는 501.8점 (2013년 28.4; 2011년 28.2), 평균 GPA는  3.55 (2013년 3.54; 2011년 3.53)로 성적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DO 학위의 경우 2016학년도 기준 36개의 의대가 있으며 이 기간 지원서는 18만5,602장(괄호는 2014년 155,349, 지원자는 2만0,720명(17,944명)으로 나타났다. 학생 한 명당 8.7개교를 지원했다. 등록생은 6,995명(6,562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MCAT 점수는 502.17점, 평균 GPA는 3.56이었다. 외국인 학생은 40명으로 전체의 0.6%를 차지했다. 


▲다양한 의대 프로그램 

먼저 BS/MD(BA/MD)프로그램의 경우 대학과 의대 과정이 결합된 과정이다. 현재 30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의 수업 연한은 8년(일부 6~7년)으로 MCAT 시험이 필요하지 않다. 단 경쟁이 치열하고 최소한의 GPA를 유지해야 한다. 

MD/PHD 복수 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은 연구 및 임상 교육을 통합한 교육과정으로 거의 모든 의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물의학 리서치와 임상실습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의사 과학자’(physician scientist)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수업 기간은 MD 2년,  PRD 4~5년,  MD 2년 등 8~9년이다. 장점은 교육 중 특별한 케어를 받는 것은 물론 전액 장학금, 장래성인 반면 단점은 장기간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것. 

통계에 따르면 약 75%의  MD/PhD가 교수 등 학계로 진출한다. 

▲프리메드 과정 준비 

여름은 프리메드 과정 준비를 위한 선행학습을 하기에 좋은 시기다.  12학년 여름 한 학기에는 생물과 화학을 수강하고 1학년에는 유기농 화학과 미적분을, 2학년 여름에는 물리와 생화학, 분자생물학을 3학년 여름(4/5월)에는 MCAT 시험을 치른다.


▲고교때는 어떻게 준비할까

의대 진학을 꿈꾸고 있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자. 

8-9학년엔 과학관련 액티비티를 많이 하고 10-11학년 여름엔 병원에서 자원봉사나 쉐도윙(shadowing)을 하고  의료 관련 미션트립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 봉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12학년 여름에는 앞서 언급했듯 화학과 생물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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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권 박사가 프리메드 과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