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달걀·유제품 포함하는 채식 

나쁜 콜레스테롤 크게 낮춰


■ 지중해식 식단

채소·통곡물 위주 저칼로리 

중성지방 효과적으로 감소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lacto-ovo-vegetarian)으로 

알려진 달걀과 유제품을 포함하는 채식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이 

심장 건강에 똑같이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과 카레지 대학 병원 연구팀은 18~75세 사이 건강하나 과체중인 10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저칼로리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만큼이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임의로 채식 또는 지중해식 식단을 3개월간 따랐다가, 3개월 후 식단을 바꿨다. 지중해식 식단은 닭고기 등 가금류, 생선을 포함하며, 붉은 육류도 조금은 섭취가 가능했고, 과일, 채소, 콩류 및 통곡물 위주로 먹었다.

두 식단 모두 참여자들은 약 3파운드의 체지방을 줄였으며, 총 체중은 약 4파운드 감량했다. 또한 체질량 지수(BMI)도 감소했다.

특히 채식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수치를 더 효과적으로 낮췄다. 지중해식 식단은 중성지방이 효과적으로 감소됐다. 두가지 모두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소들이다. 

이 연구를 주도했던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대학과 카레지 대학 병원 임상영양학 교수 프란체스코 소피 박사는 “이번 연구로 저칼로리 락토 오보 채식 식단은 저칼로리 지중해식 식단과 마찬가지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되며, 심장 건강에 도움되는 식단은 한가지 이상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두가지 식단은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 레굼(legumes), 올리브오일, 생선, 닭고기 등을 주로 포함한다.

한편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은 육류, 가금류, 해산물은 포함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두 식단 모두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류 및 견과류가 풍부한 건강 식이 패턴으로 식이의 다양성과 영양 밀도 및 적절한 양에 초점을 맞추고 포화지방 섭취는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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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만큼 심장 건강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