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은퇴자 소득 17,040달러 넘으면 일부 수령액 보류

매년 발송 우편 설명서 안 보내, 온라인 접속 해야

■연금 인상

월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연금)이 1월부터 27달러 오른 1,404달러가 될 것이다. 부부가 연금을 받을 경우 페이먼트는 월평균 46달러가 인상된 2,340달러를 받는다. 인상 되는 연금액수는 개인이 현재 받고 있는 연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앞서 설명한 금액은 미국인들의 월 평균 수령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2017년 개인 월 평균 수령액은 1,368로 연 16,416달러이다. 결혼한 부부의 평균 월 수령액은 2,294달러, 연 2만7,528달러 였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령자는 2017년 2,687달러에서 101달러가 오른 2,788달러를 받는다. 

소셜 시큐리티 페이먼트는 매년 ‘도시 임금 노동자 및 사무직 종업원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for Urban Wage Earners and Clerical Workers)에 따라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해 주기 위해 조정된다. 지난 2017년1월에는 0.3%가 인상됐다. 2010년, 2011년, 2016년은 인상되지 않았고 1980년에는 14.3%나 올랐다. 

■세금 한계 높아져

근로자의 소셜시큐리티 세금 대상 수입은 2017년 12만7,200달러에서 12만8,700달러로 올랐다. 이 금액을 초과하는 수입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세율은 6.2%다. 소셜시큐리티국은 이번 상한선 인상으로 약 1,200만명의 미국인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득 한계 인상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으면서 일을 해서 근로소득까지 올리는 은퇴자들이 많다. 만기 은퇴 연령을 지난 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만기 은퇴 연령 이전에 조기 수령하는 은퇴자들은 소셜 연금을 모두 받지 못하고 근로 소득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 지급이 보류된다. 

2018년 조기 수령자의 수입이 최고 1만7,040달러(2017년보다 120달러 올랐음) 이상을 버는 은퇴자들은 초과분의 매 2달러당 1달러씩 소셜연금에서 지급 보류된다. 또 2018년 만기 은퇴 연령을 맞게 되는 은퇴자들은 연소득 4만5,360달러(2017년보다 480달러 올랐음)를 초과하는 수입에 대해서는 3달러당 1달러씩 소셜 연금에서 제해진 금액을 받는다. 

이렇게 지급이 보류된 금액은 만기 은퇴 연령이 지난 후 재조정된 연금에 포함돼 받는다. 

■만기 은퇴 연령 늦춰져

2018년 62세가 된 사람들은 소셜 연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만기 은퇴 연령때 받는 금액보다 줄어든 금액을 수령한다. 만기은퇴 연령은 1943년~1954년생인 경우 66세이며 1954년생은 66세2개월, 1956년생은 이보다 2개월 늦은 66세4개월이다. 이렇게 매년 2개월씩 늘어나다가 1960년 이후 출생자는 67세로 늦춰진다. 

만기 은퇴 연령이 늦어지면 소셜 연금을 늦게 받을 경우 늘어나는 은퇴 연금 액수도 예전보다 줄어들게 된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신청 전략을 분석해주는 회사 ‘소셜시큐리티 솔루션스’의 대표 윌리엄 마이어는 “67~70세 간격이 별로 크지 않아 연금 수령을 70세까지 늦춘다고 해도 예전보다 적게 불어나 66세 만기 은퇴 연령자보다 연금액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편 설명서 더 이상 배송 안 해 

소셜시큐리티국은 2017년 60세 미만 미국인들에게 더 이상 우편으로 소셜시큐리티 안내서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 매년 얼마를 벌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얼마의 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려면 소셜시큐리티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어카운트를 개설해 확인해야 한다. 

‘소셜시큐리티 인사이드 스토리’의 저자 앤디 랜디스는 “온라인으로 언제라도 소셜시큐리티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매년 연초, 또는 세금 낸 후 또는 생일을 전후해 점검하고 잘못된 수입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안 강화

소셜시큐리티 웹사이트에 최근 강화된 보안이 추가됐다. 어카운트를 개설했더라도 자신의 어카운트에 접속하려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받는 1회용 보안 코드를 적어 넣어야 된다. 

‘미국 소비자 연맹’ 수잔 그랜트 소비자 보호 및 프라이버시국장은 “2중 신분확인 장치가 사용자 이름과 패스워드만 사용하는 것 보도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카드 변경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관리 센터(CMS)는 2018년 4월부터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새 메디케어 카드를 발급한다. 대신 새 카드에는 독특하게 조합된 숫자와 글자가 인쇄 된다. 하지만 다른 인쇄물에는 계속 소셜 번호가 적혀 있다. 

데이빗 알몬트 CPA는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은행이나 세금 보고서류 등에 소셜 번호가 적혀 있는데 이런 서류는 항상 안전한 방법으로 분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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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소셜시큐리티 베니핏 수령액이 2% 인상되는 등 소셜시큐리티 프로그램이 다소간 변화 된다. 

                                                                                       <삽화 Robert Neubecker/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