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다 많이 주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에게 지급하는 2차 경기부양 현금은 1,200달러 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1일 폭스 비즈니스 뉴스 블레이크 버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적법하게 이뤄지는” 한 또다른 경기부양 패키지를 지지하며, “민주당이 제시한 액수 보다 많이 주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액수가 신속하게, 복잡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마련한 제2차 현금지급안은 1인당 1200달러, 가구당 최대 6,000달러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연방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계류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만료되는 추가 실업수당 600달러를 내년 1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대신 공화당은 일자리로 복귀한 직원들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1일 만료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신청기한을 오는 8월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30일 상원, 1일 하원을 통과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