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고속도로순찰대(GSP)는 주정부가 시행한 핸즈프리법으로 인해 2년 동안 약 5만건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GSP는 핸즈프리법이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위반 티켓 4만9,535건을 발부했고, 지방 경찰서에서 발행한 위반 티켓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게리 보웰 공공안전국 커미셔너는 “우리의 목표는 교통 사고, 부상, 사망자의 수를 최소한으로 유지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핸즈프리법은 운전 중 전자기기 또는 휴대폰 사용을 금하는 법이며 첫 위반자의 벌금은 50달러이다.
올해 초 존 카슨(공화당, 마리에타) 하원의원이 운전 중 전자기기 또는 휴대폰 사용에 대한 벌금을 현재보다 두 배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HB113법안을 발의했지만 재개된 입법의회 동안 통과하지 못했다.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