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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구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 본선행

지역뉴스 | | 2020-06-11 13: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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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본 선거에 직행

"한인 선거참여 많이 해야"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와 포사이스카운티를 아우르는 조지아주 제7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리처드 맥코믹 후보(공화당)가 전체의 55%인 1만9,208표를 얻어 당내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직행했다.

리처드 매코믹 후보는 9일 오후 7시부터  둘루스 귀넷상공회의소 1818클럽에 후원자들을 초청해 개표파티를 개최하고 선거 결과를 함께 모니터링했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친지, 지지자들 외에 공화당 관계자 및 동남부국가안보단체협회 김기수 회장과 귀넷 사랑의 집 짓기 아시안 아웃리치 박청희 담당자 등 100여 명의 후원자들이 모여 개표상황을 생방송으로 지켜봤다.

맥코믹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시종 미소를 잃지 않고 “결선투표없이 11월 본선에 직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팔을 들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날 10시가 넘으면서 맥코믹 후보가  49%인 4,286표를 득표해 일찌감치 1위를 예고했다. 연방하원 조지아 제7지구 선거는 시작 전부터  7명이 출마 선언을 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였었다.  

이날 밤 10시 30분경 선거캠프 매니저가 제7지구의 모든 선거구에서 전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고 맥코믹 후보를 소개하자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맥코믹 후보는 “아직 100% 개표는 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확보했다”며 “좋은 사람들과 훌륭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내게는 가장 큰 축복이다”라고  말하자 더 큰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과반 득표로 11월 결선 진출이 확정되자 맥코믹 후보는 승리의 샴페인을 터뜨렸다.  공화당의 리치 맥코믹 후보가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1만9,208표를 얻어 2위인 르네 언터만 후보(17%, 6,062표)를 누르고 11월 선거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마크 곤잘베스 후보는 3위(8%, 2,721표), 유진철, 리사 배비지, 린 홈리치 후보는 6%의 득표율을 얻었다.

맥코믹 후보는 한인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한인사회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을 발전시킨 핵심 가치를 지키고 차세대들의 미래에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지아주 제7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는 1위인 캐롤린 보르도 후보(46%, 23,137표)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2위인 브렌다 로페즈 후보(14%, 7,281표)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윤수영기자

7지구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 본선행
공화당의 리치 맥코믹 후보가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1만9,208표를 얻어 오는 11월 본 선거에 직행하게됐다.
7지구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 본선행
공화당의 리치 맥코믹 후보(사진 오른쪽)가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1만9,208표를 얻어 오는 11월 본 선거에 직행하게됐다.
7지구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 본선행
맥코믹 후보는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시종 미소를 잃지 않고 결선투표없이 11월 본선에 직행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7지구 공화당 리치 맥코믹 후보 본선행
리처드 매코믹 후보는 9일 오후 7시부터 둘루스 귀넷상공회의소 1818클럽에 후원자들을 초청해 개표 파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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