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비전, 신중한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기가 필요하다.
FranchiseInsights.com에서 2020년 4월 12일주에 수집된 소규모 신규사업 감정지수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승이 언제 사그라들지 모르는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야심 찬 사업가들의 52.5%는 지금이 3개월전 보다 실제로 사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16.7%의 응답자만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적거나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지금처럼 경제적인 혼란을 이야기하는 시기에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기업인들은 과거에도 흔한 일이었다. 아울러 이러한 어두운 시기에 수 많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탄생되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대공황이 시작되었던 1929년에 월트디즈니 프로덕션, 1975년 경기 침체가 끝날 무렵의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와 애플(Apple) 컴퓨터 회사, 그리고 최근 2010년 대불황시기에 소비자 직접판매 온라인 안경 소매업체인 월비 파커(Warby Parker)가 그 한 예다.
‘지금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일까?’는 미래 사업가들에게 던져지는 큰 질문 중에 하나이다. 거의 57%가 “지금은 좋은 시간이다” 에 동의 하거나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49.2%는 향후 3개월 내에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14.2%는 4개월에서 6개월 내에 시작할 것을 예상한다.
반갑게도 미국 상위 100개 대도시 지역에 대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프랜차이즈 구매에 대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관심 지수 (Franchise Interest Index)에 의하면 플로리다와 텍사스를 포함한 남동부 20개의 대도시 지역, 올랜도, 마이애미, 잭슨빌, 휴스턴 등이 지배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중간 메트로 지역, Durham-Chaple Hill, Charotte-Concord 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지수의 100은 일인 평균 관심도를 나타내고 지수가 120일 경우는 평균보다 20% 높은 관심도를 나타낸다. 애틀랜타는 전국 최고의 지수 218로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애틀랜타, 샌디스프링, 그리고 로즈웰(Roswell) 세 지역이 지배적이었다.
전국 최대의 인구밀도 지역들이 전체 프랜차이즈 문의 규모를 주도하는 반면 프랜차이즈 관심지수는 미래 사업 투자 및 경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평균보다 높은 기업가적인 관심도가 높은 모든 지역에 초점을 맞춘다. 이 분석은 프랜차이즈 관심지수를 총 인구 오십만 명 이상인 성인 22세 이상의106개의 대도시 통계 지역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s-MSA)에 적용한 것이다.
애틀랜타 MSA는 작년에 지수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프랜차이즈 관심도에 대한 평균 지분의 2배 이상이었다. 조지아 주가 프랜차이즈 관심지수에 대한 최상위권에 들게 하는데 애틀랜타가 큰 공헌을 한 셈이다. 애틀랜타는 상위 10개 지역에서 인구 5백만 명이 넘는 4개 지역 중 하나였고 그 밑으로 마이애미-Ft. Lauderdale(#5), 휴스턴(#7), 달라스-포트워스(#10) 순으로 이어졌다.
인구 1백만에서 5백만명 지역의 순위로는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가 지수 174로 3위, 그 밑으로 라스베가스(#4), 플로리다주의 잭슨빌(#6), 노스캐롤라이나의 Raleigh가 8위를 차지하였다. 인구 50만에서 100만 사이인 중간 대도시 순위로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Durham-Chapel이 지수 203으로 2위, 그리고 루이지애나주의 Baton Rouge가 지수 148로 9위를 차지하였다.
업종별로는 요식업이 17.9%로 1위, 그 다음으로 홈서비스(#2), 사업 관련서비스(#3), 건강/운동관련(#6), 교육(#7), 그리고 큰 폭으로 성장을 보인 차량관련 사업(#8)이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