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전문가 칼럼] COVID-19 과 프랜차이즈 사업 (프랜차이즈 관심 지수)

지역뉴스 | | 2020-05-06 17:17:42

칼럼,김사베리오,아이레벨,가맹점,프렌차이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비전, 신중한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기가 필요하다. 

 

FranchiseInsights.com에서 2020년 4월 12일주에 수집된 소규모 신규사업 감정지수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승이 언제 사그라들지 모르는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야심 찬 사업가들의 52.5%는 지금이 3개월전 보다 실제로 사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16.7%의 응답자만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적거나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지금처럼 경제적인 혼란을 이야기하는 시기에 기회주의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기업인들은 과거에도 흔한 일이었다. 아울러 이러한 어두운 시기에 수 많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탄생되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대공황이 시작되었던 1929년에 월트디즈니 프로덕션, 1975년 경기 침체가 끝날 무렵의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와 애플(Apple) 컴퓨터 회사, 그리고 최근 2010년 대불황시기에 소비자 직접판매 온라인 안경 소매업체인 월비 파커(Warby Parker)가 그 한 예다.

‘지금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일까?’는 미래 사업가들에게 던져지는 큰 질문 중에 하나이다. 거의 57%가 “지금은 좋은 시간이다” 에 동의 하거나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49.2%는 향후 3개월 내에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14.2%는 4개월에서 6개월 내에 시작할 것을 예상한다.

반갑게도 미국 상위 100개 대도시 지역에 대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프랜차이즈 구매에 대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관심 지수 (Franchise Interest Index)에 의하면 플로리다와 텍사스를 포함한 남동부 20개의 대도시 지역, 올랜도, 마이애미, 잭슨빌, 휴스턴 등이 지배적으로 차지하고 있으며 노스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중간 메트로 지역, Durham-Chaple Hill, Charotte-Concord 등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지수의 100은 일인 평균 관심도를 나타내고 지수가 120일 경우는 평균보다 20% 높은 관심도를 나타낸다. 애틀랜타는 전국 최고의 지수 218로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특히 애틀랜타, 샌디스프링, 그리고 로즈웰(Roswell) 세 지역이 지배적이었다.

전국 최대의 인구밀도 지역들이 전체 프랜차이즈 문의 규모를 주도하는 반면 프랜차이즈 관심지수는 미래 사업 투자 및 경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평균보다 높은 기업가적인 관심도가 높은 모든 지역에 초점을 맞춘다. 이 분석은 프랜차이즈 관심지수를 총 인구 오십만 명 이상인 성인 22세 이상의106개의 대도시 통계 지역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s-MSA)에 적용한 것이다.

애틀랜타 MSA는 작년에 지수 21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프랜차이즈 관심도에 대한 평균 지분의 2배 이상이었다. 조지아 주가 프랜차이즈 관심지수에 대한 최상위권에 들게 하는데 애틀랜타가 큰 공헌을 한 셈이다. 애틀랜타는 상위 10개 지역에서 인구 5백만 명이 넘는 4개 지역 중 하나였고 그 밑으로 마이애미-Ft. Lauderdale(#5), 휴스턴(#7), 달라스-포트워스(#10) 순으로 이어졌다.

인구 1백만에서 5백만명 지역의 순위로는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가 지수 174로 3위, 그 밑으로 라스베가스(#4), 플로리다주의 잭슨빌(#6), 노스캐롤라이나의 Raleigh가 8위를 차지하였다. 인구 50만에서 100만 사이인 중간 대도시 순위로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Durham-Chapel이 지수 203으로 2위, 그리고 루이지애나주의 Baton Rouge가 지수 148로 9위를 차지하였다.

업종별로는 요식업이 17.9%로 1위, 그 다음으로 홈서비스(#2), 사업 관련서비스(#3), 건강/운동관련(#6), 교육(#7), 그리고 큰 폭으로 성장을 보인 차량관련 사업(#8)이 차지하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JJ에듀, 11학년 대상 대학원서 세미나 연다
JJ에듀, 11학년 대상 대학원서 세미나 연다

5월 4일 오후 2시, 일대일 상담도 대입전문 JJ에듀케이션이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4일 학원에서 대학원서(Common Aplicati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민희진 '엄마'로 따르던 뉴진스 앞날은 어떻게 되나…팬들 트럭 시위
민희진 '엄마'로 따르던 뉴진스 앞날은 어떻게 되나…팬들 트럭 시위

하이브 "뉴진스 컴백에 최선을"…멤버들-민희진 간 유대감이 변수뉴진스, 소속사 변경 쉽지 않아…민희진, 감사 답변·자산 반납 아직 안 해뉴진스 팬들 트럭 시위…"버니즈는 하이브 소

인터넷 댓글,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달기
인터넷 댓글,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달기

뉴욕에서 바를 운영하는 마이클 레이놀즈는 비즈니스 검색 사이트인‘옐프’(YELP) 등록을 요청한 적이 없고 원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오픈한지 몇 주 안 돼 옐프 측에서 바에 다녀간

한화큐셀, 미국정부에 동남아산 태양광 관련제품 관세 요청
한화큐셀, 미국정부에 동남아산 태양광 관련제품 관세 요청

한화큐셀 조지아주 달튼 공장[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큐셀 등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을 위한 설비나 부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동남아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관련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달라고

조세호·9세 연하 연인,  “’유퀴즈’서 결혼 발표”
조세호·9세 연하 연인, “’유퀴즈’서 결혼 발표”

개그맨 조세호, 유재석 /사진=tvN‘유 퀴즈 온 더 블럭’ SNS개그맨 조세호가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24일(한국시간 기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아시안, 코리안 아메리칸 역사 배웠어요"
"아시안, 코리안 아메리칸 역사 배웠어요"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지난 20일 고급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시안 아메리칸의 역사와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주제로 외부 강사 특강을 개최했다. 안소현 케네소주립대학교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16세 미만 청소년 SNS 가입 시 부모 허락

켐프 주지사 청소년 SNS 법안 서명 음란사이트 접속 시 1만 달러 벌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가입하려면 부모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351에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평균가 40만 달러

풀턴 70만 달러, 귀넷 49만 달러봄철 주택시장, 수요↑, 공급 부족 2024년 봄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시장에서 주택 수요는 최고치로 상승한데 반해 공급은 여전히 제한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FDA "저온살균우유서 조류독감바이러스 발견"

"양성반응 보였으나 활성화된 실질적 바이러스는 아냐"최소 8개주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인간감염 사례도 미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젖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한화큐셀, TGC와 450㎿ 태양광 모듈 공급·발전소 EPC 계약

마이크로소프트 이어 두번째 대형 계약…"EPC 등으로 사업다각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상업용 태양광 모듈 공급 및 발전소 시공 계약을 따냈다.한화큐셀의 자회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