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3월 중순부터 관할지역의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법집행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 및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차별 또는 혐오범죄 발생 우려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에 대한 예방 및 사례 발생시 엄격한 법집행을 요청해 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저녁 CBS 46 TV 뉴스는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범죄 가능성에 관한 보도에서 김영준 총영사 명의로 귀넷 카운티에 보낸 협조요청 서한을 송출했다.
귀넷 카운티의 브라이언 화이트사이드 경범죄 검사장은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 범죄에 대해 엄중한 판결이 내려지도록 사법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누구든지 관련 신고를 하면 카운티 차원에서 아시아 커뮤니티 보호를 위해 적극 돕겠다”는 인터뷰를 보도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