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이제 조지아에서도 강제 격리의 막바지에 도달해있고 비즈니스도 완연히 재개될 전망이지만 세계적 대유행의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거의 모든 업체들이 사업적인 위기를 맞았다. 모르는 미래에 대해서는 현명한 계획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전세계의 GDP가 3%으로 수축되었고 미국의 GDP 는 6% 감소되었다. 지난 5주 동안 미국인 2천 6백만명이 실직되었고 정부 지원금 $1,200 받지 못한 납세자들도 반 이상이나 되는 상황이다.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 (CARES Act)도 긴급재난융자 (EIDL)도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 전달 되고 있지 않은게 현실이다.
비록 백악관에서 경제 정상화 3단계가 발표 되었지만 경제복구는 사업의 영역과 지역에 따라 균형적으로 복구되지는 않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가장 치명적이었던 1918년의 스페인 독감을 토대로 보면 대유행 전염병은 보통 2년간 지속되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정부의 뒤 받침으로12개월에서 18개월 지속될 것이라 한다.
경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공동체의 집결이다. 특히 글로벌 시대인 지금 각 국가별로 미국 내에선 주 단위로 경제가 연결되어 있다. 비록 조지아주가 다시 비즈니스를 재개한다 하여도 많은 고급품들은 비즈니스가 원활히 재개되고 있지 않은 나라와 타주에 의존해야 할 수 있기에 시간 착오를 경험할 것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재개는 위치와 지역에 따라 다르고 변화 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도 비즈니스가 정상화 될 때쯤 되면 수축돼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재 개업을 하지 않는 가맹점들, 재 개업했다. 곧 영업을 중단 할 가맹점들, 계획대로 개점이 안 될 수 있는 개발 중인 가맹점들, 아울러 본사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 전개 될 수도 있다.
최근 FRANdata가 실시한 설문에 참여한 미국 소기업들의 54%가4월 27일을 기준으로 영업을 중단하였고43%는 6개월 이내에 영구적인 폐업이 불가피하다 하였다. 56.9%의 소기업들이 매출의75% 이상 하락을 경험하였고 매출이 향상된 소기업들은 전체의1.5% 밖에 되지 않은 쓸쓸한 통계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지금까지 전체의 74%의 가맹점이 영업정지를 하였고 이중 98%의 가맹점주들이 급여보호프로그램 (PPP)혹은 EIDL을 신청한 것으로 보고 되어있다. 이중 36%의 설문 응답자가 PPP 융자를 승인 받았고 혼란스럽게도 이중 11%만 융자 액을 받았다. 대부분인 89%는 아직까지 융자액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12%의 EIDL 융자 신청인이 승인을 받았고 그 중 5%만 현금을 지급 받았다.
경제재개는 아마도 지리적인 요소와 주지사의 결정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의 현실은 임대료가 감소하고 불확실한 인건비 같은 새로운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단가 또한 변경될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기 위해선 노동력, 납품 용품, 그리고 마케팅 단위로 결정해야 하는 전략을 쌓아야 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들이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복귀하기 위한 길은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다. 많은 사업적인 결정이 기다리고 있으나 결정의 몫은 가맹점주들에 달려있다.
은행과의 관계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 일 차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의 사태를 통해서 우리가 경험한 사실은 대부분의 금액은 SBA 대출기관 고객에게 전달되었음을 보았다. 아마도 ‘큰 손님’들에 대한 편협적인 결정의 결과인 것 같다. 여론의 힘에 의해 최근 승인된 이 차 급여보호프로그램은 아마도 소규모 은행기관을 통해 마침내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을 포함해 여성, 소수민족 자영업자들에게 곧 전달될 전망이다.
궁극적인 경제 회복의 정상화는 정부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각 가정의 행동양식에 의지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데이터가 줄기차게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혼란스럽다. 데이터에도 의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일상을 위한 마음가짐, 그리고 사업적 결정이 몹시 중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