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대학들과 협력
검사 양 최대한 늘릴 것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31일 조지아대학평의회, 에모리대학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감염 검사의 양을 하루 3천건 이상으로 늘리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조지아 대학평의회, 조지아 보건부 연구소, 에모리 대학교에 실험실 자원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진단검사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현재 조지아는 더 많은 진단 키트 및 여러 검사장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이르면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 검사 수가 약 3,000개의 샘플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조지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는 약 1만 6,181건 미만이며 검사 결과를 얻는데 검사자들은 장기간의 기다림을 호소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계획으로 인해 앞으로 검사 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며, 검사결과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 얻도록 해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