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차질, 23일 조업재개 예정
기아자동차 조지아생산공장(KMMG) 직원 5명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노출된 정황이 발견돼 자가격리에 돌입한 가운데 공장 측은 우선 19일부터 조업을 중단하고 위생과 방역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공장 측은 19일-20일 조업 중단을 결정하고, 오는 23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업 중단의 표면적 이유는 부품 공급의 차질이다. 현대차 앨라배마 생산공장의 조업중단으로 엔진생산이 중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