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리스 및 구입 고객에게 3년간 무료 오일 체인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자동차 관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발표한 자동차 관리 프로그램인 ‘Hyundai Complimentary Maintenance‘(무료 정비 서비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0년 현대차를 리스 또는 구입하는 고객에게 3년 혹은 3만6,000마일 동안 무상으로 오일 체인지(필터 교환 포함)와 타이어 로테이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무상 정비 서비스는 2월1일부터 2020년 현대차를 리스하거나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일률적으로 제공된다. 차량마다 명시된 오일 체인지 시기에 맞춰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같은 무상 정비 서비스는 럭서리 브랜드는 물론 대다수 경쟁 제조사들조차 제공하지 않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베리 라츠라프 HMA 최고고객책임자(CCO)는 “기존 워런티와 함께 현대차의 무료 정비 서비스를 통해 현대차 고객들은 항상 완벽한 상태로 차량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최소 수백 또는 수천 달러의 오일 체인지 및 타이어 로테이션 경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무료 정비 서비스 외에도 이미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 ▲5년 24시간 비상 구조 서비스 및 여행 차질 경비 보조 ▲3년 무료 블루 링크 커넥티스 서비스 ▲투명한 가격 공개 및 3일/300마일 이내 무료 반환 등을 포함하는 ‘샤퍼 어슈어런스’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워런티와 고객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