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에이블 오케스트라’ 첫 연주회

지난 1일 비젼교회 본당에서 열려

 

정스 뮤직 콘서트(Jeong’s Music Concert) 초청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The ABLE Orchestra) 첫 연주회가 지난 1일 비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 원미니스트리(One Ministry) 장애인 봉사자들과 학부모, 곽공욱 이사장, 김창근 목사 등 원미니스트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연주회를 축하하며 박수를 보냈다.

현재 19 명의 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0월10일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움으로써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미주 한인 발달장애 사역기관 '원미니스트리'(One Ministry)가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이번 연주회는 ‘좋으신 하나님’, ‘나의 발은 춤을 추며’, ‘환희의 송가(Ode To Joy)’ 등 세곡을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 정미경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연주했다.

정스 뮤직(원장 정미경)을 운영하며 꿈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정 지휘자는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장애인을 가르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단을 이끌고 있다.

윤보라 교사(꿈글학교)는 “연주 전 뮤직 스텐드와 악기를 들고 무대에 입장하고 내려오는 연습을 할 때 갑자기 무대 위에서 밖으로 뛰어나가는 단원도 있었다”며 “막상 연주를 시작하니 차분하게 각자의 연주에 충실한 단원들의 모습에 ‘멋지게 해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연습은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단원들과 짝을 이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진행된다.

김창근 목사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어느 정도의 연주 실력을 갖추면 선교 활동도 시작해 세상에 감동과 은혜를 전하는 사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 한인 발달장애 사역기관 '원미니스트리'(One Ministry) 는 오는 3월에 창립 3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연말에는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윤수영기자

정스 뮤직 콘서트(Jeong’s Music Concert) 초청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The ABLE Orchestra) 첫 연주회가 지난 1일 비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정스 뮤직 콘서트(Jeong’s Music Concert) 초청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The ABLE Orchestra) 첫 연주회가 지난 1일 비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레이첼 조 학생이 'Fur Elise'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고 있다.
레이첼 조 학생이 'Fur Elise'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고 있다.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는  ‘좋으신 하나님’, ‘나의 발은 춤을 추며’, ‘Ode To Joy’ 등 세곡을 꿈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정미경 교사의 지휘에 맞춰연주했다.
디 에이블 오케스트라는 ‘좋으신 하나님’, ‘나의 발은 춤을 추며’, ‘Ode To Joy’ 등 세곡을 꿈글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정미경 교사의 지휘에 맞춰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