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2년간 주민 1,300여명으로부터 우편물 4,000여 통을 훔친 절도범이 검찰에 4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노스캐롤라이나 검찰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거주하는 에릭 레이몬드 마가나(34)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 11월까지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전역의 주민 1,300여명으로부터 개인 우편물 4,000여통을 훔친 혐의로 42개 월형을 선고받았다. 마가나는 42개월 수감형 외에도 7만7,304달러 배상과 1년간의 보호관찰형이 선고됐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016년부터 2년간 부유한 동네 주민들의 우편함을 노리고 주로 늦은 밤과 새벽사이 개인우편물, 비즈니스 체크, 크레딧카드 등을 훔쳐 금융 사기, 신원도용 등 범행을 저질러왔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