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멕시코 국경 밀입국 단속 강화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9-12-12 17:17:28

멕시코,국경,밀입국,단속강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체포수 6개월 연속 금감, 강경 반이민 정책 효과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역에서 검거된 밀입국 이민자가 6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보안 강화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방 국경당국은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과 멕시코 정부의 협조로 성과를 거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멕시코 대기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호평도 나오고 있다.

연방 세관국경보후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멕시코 국경에서 붙잡힌 밀입국 이민자는 3만 351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의 13만 2,856명에 비해 75%나 급감한 것이다. 불과 6개월전 국경체포자는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5월 정점을 찍은 밀입국 체포자는 11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6월에는 9만 4,900여명으로 감소했고 7월에는 7만 2,000여명으로 준 데 이어 8월에는 5만 1,000여명으로 떨어졌다. 9월에는 4만 500명, 10월에는 3만 5500여명으로 감소했다.

국경체포자 감소세가 6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보안 강화 정책과 더불어 난민 신청자들에 대한 멕시코 대기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간 미국은 국경에서 5만 9,000명의 난민 및 망명 신청 이민자들을 멕시코로 돌려 보냈다.

멕시코 정부의 이민단속 강화정책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멕시코가 2만 6,000명의 국가방위군까지 새로 조직해 국경에 배치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자국을 불법입국해 미국 쪽으로 가던 중미 3개국 출신 8만 1,000명이나 체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조지아, 이유는...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조지아, 이유는...

메트로 애틀랜타 작년 전국 3위 증가일자리 풍부, 저렴 주택가, 편한 교통 미국에서 이사를 가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더 나은 일자리, 저렴한 주택)부터 더 나은 기후 수용, 가족

파월 “2% 물가 확신 더 오래 걸릴 듯”…금리인하 지연 시사
파월 “2% 물가 확신 더 오래 걸릴 듯”…금리인하 지연 시사

“최근 지표, 물가 목표로의 진전 부족…고물가 계속되면 고금리 지속”예상 뛰어넘은 고성장·고물가 지표에 ‘연내 3회 인하’ 입장 물러선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프라미스원은행 버지니아 BoH 두 지점 인수
프라미스원은행 버지니아 BoH 두 지점 인수

뱅크오브호프 2개 지점 인수애난데일점, 센터빌점 인수 프라미스원뱅크(행장 션 김)가 버지니아 소재 뱅크오브호프 두 지점을 인수해 경영확장에 나선다.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경

경찰관이 스피드 건 훔쳐 팔아
경찰관이 스피드 건 훔쳐 팔아

밀너 경찰 2대 훔쳐 1대 800달러 판매  조지아 경찰이 과속 스피드 건을 훔치고 판매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지난 3월 13일 밀너 경찰서는 LIDAR 시스템이 부서에서 사라진

"아침·점심·저녁 한끼를 건너뛴다면…현명한 선택은"
"아침·점심·저녁 한끼를 건너뛴다면…현명한 선택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1만4천명 분석…"한끼 줄이고 싶다면 아침·점심보다 저녁" 요즘은 하루 세 끼 식사를 온전히 챙겨 먹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이유는 바쁜 일상생활과 다이어트 등

월마트, 4,500만 달러 집단 소송 보상 합의
월마트, 4,500만 달러 집단 소송 보상 합의

대형 소매 할인 업체 월마트가 집단 소송 합의금으로 4,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월마트에서 일부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1인 당 최고 500달러까지의 보상금

유나이티드헬스 악재에도 1분기 실적 호조…주가 급등
유나이티드헬스 악재에도 1분기 실적 호조…주가 급등

유나이티드헬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가 사이버공격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시장 우려보다 나은 실적을 냈다.유나이티드헬스는 16일 1분

〈한인타운 동정〉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한인타운 동정〉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결혼 및 프롬, 돌잔치, 세미나, 단체모임 등을 전문으로 개최하는 페인-콜리 하우스는 둘루스 다운타운에 위치한다. 160명 수용의 실내 공간과

애틀랜타 영화제에 한인 다큐 상영
애틀랜타 영화제에 한인 다큐 상영

최상순 감독, 'About a Bowshot Away'28일 오후 12시 30분, 타라 극장에서 4월 말 개막되는 애틀랜타 필름 페스티벌에서 한인 감독이 제작한 다큐영화가 상영된다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전쟁…박찬욱 신작 '동조자'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전쟁…박찬욱 신작 '동조자'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중간첩의 시선으로 본 베트남 전쟁퓰리처 수상 소설 원작…로다주 '1인 4역' 연기 눈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 포스터/쿠팡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