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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된 협회 이제는 하나돼야"

지역뉴스 | | 2019-11-26 17:17:57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손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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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24일 비상 임시총회 개최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가 지난 2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비상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뷰티 협회측은 제13회 트레이드쇼를 2020년 2월2일에 캅 갤러리(Cobb Galleria Center)에서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주조지아 뷰티서플라이협회(UGBSA)의 뷰티쇼는  여름철에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으나 내년에 는 벤더들의 요구로 인해 2월 9일에 열기로 하고 최근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협회의 뷰티 트레이드쇼가 2월 23일 개최되는 것에 비하면 UGBSA의 행사는 2주 가량 먼저 열리게 되는 셈이다.

 

미주 조지아 뷰티 협회 이강하 이사는 "2월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가 뷰티쇼를 개최한다는 사실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이를 두 주 앞두고 또 다른 뷰티쇼를 준비한다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유감을 표하며 "부득이하게 내년 2월2일에 뷰티 트레이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분열된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손 회장은 “타 민족의 업계 진출이 두드러지는 현시점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 지금까지 대화의 문을 열고 서로에 대한 배려의 자세로 함께 합당한 결론을 내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애틀랜타 뷰티협회의 목소리는 하나다. UGBSA측도 통일된 목소리를 가지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뷰티업계를 지켜내야하지 않은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측은 "제13회 트레이드쇼를 위해 밴더여러분과 소매상인 모두에게 알차고 의미있는 쇼가 되도록 모든 임원 이사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80여개 밴더들이 부스신청하였고 목표는 180개정도로 그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770-454-7993, 770-255-8534 윤수영기자

 

 

"양분된 협회 이제는 하나돼야"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가 지난 24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비상임시 총회를 열었다.
"양분된 협회 이제는 하나돼야"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가 제13회 트레이드쇼를 내년 2월2일에 캅 갤러리(Cobb Galleria Center)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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