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익스체인지 앳 귀넷' 적용 가능

상가내 구입 주류 마시며 걷도록 허용 

 

귀넷카운티 내 대형 주상복합 단지에서 술병이나 캔을 오픈해 손에 들고 마시며 걸어다닐 수 있게 됐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5일 저녁 이 같은 내용의 카운티 알코올 조례 변경안을 승인했다.대형 주상복합단지란 건축면적이 총 50만 스퀘어피트를 넘어야 하며, 이 가운데 상업용, 주거용 공간이 최소한 각각 10만 스퀘어피트 이상인 규모를 말한다.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차원에서 알코올 음료 지침을 바꾸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통상은 지방자치 단체들이 각종 이벤트나 축제 시 허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와니와 둘루스는 각각 다운타운 작은 구역을 설정해 술병 혹은 캔을 오픈한 채 돌아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카운티 차원에서는 술병을 딴 채 활보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주위에 개발되는 주상복합 개발단지 ‘레벨’(Revel)은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를 넘기 때문에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귀넷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쿨레리 필드와 몰오브조지아 사이에 개발되는 ‘익스체인지 앳 귀넷’(Exchange at Gwinnett)은 아파트 1000채 이상과 50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비주거용 단지로 개발되므로 적용 대상지가 될 전망이다. 이런 대형 주상복합단지에서 술을 구입했을 경우 소비자는 술을 딴 채 걸어다니며 마실 수 있다.

한편 조례 변경안은 소형 양조장, 소규모 선술집, 소형 증류소, 농장 와이너리, 바 및 시음장에 대한 새로운 법적 정의를 다시 내렸다. 새로운 정의는 알코올 서비스에 대한보다 명확한 법적 지침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시음장 및 바에 대한 정의는 해당 공간에서 맥주, 와인 및 주류 샘플을 무료로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수정안은 제이스 브룩스, 말린 포스크, 토미 헌터 커미셔너가 찬성한 반면 벤 쿠 커미셔너는 반대했다. 샬롯 내쉬 커미셔너 의장은 화요일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