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언스트, 크레이크 뉴톤 시장 재선 확정

도라빌 시장 선거는 12월 3일 결선 예정

6개 시에서 '브런치 법안' 주민투표 통과 

 

 

친한파 인사로 조지아 유일의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도록 힘쓴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언스트 시장은 5일 치러진 지방자치 선거에서 68%인 4.041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제니퍼 히스 후보를 물리쳤다. 시민단체 대표인 히스 후보는 32%인 1,90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브룩헤이븐 블랙번 공원에 세원진 평화의 소녀상은 언스트 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2023년까지는 존폐 논란에 휩싸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16년 시장에 취임한 존 언스트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가 건립 부지를 물색하고 있을 때 선뜻 시 공원에 세울 수 있도록 시의회를 설득해 일을 성사시킨 장본인이다. 한인사회는 지난 6월 언스트 시장 후원행사를 열어 정치후원금 2만여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인회관이 소재한 노크로스 시장에는 크레이그 뉴톤 현 시장이 61%(696표)를 득표해 척 폴 전 시의원을 넉넉하게 이기고 연임에 성공했다. 노크로스는 현재 임기가 2년인 시장과 시의원의 임기를 4년으로 늘리는 안을 주민투표에 부쳐 64%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격전을 치른 도라빌 시장 선거에서 현직 시의원인 조셉 가이어먼 후보와 도나 피트먼 현 시장이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커밍아웃한 동성애주의자인 가이어먼 후보는 39%인 457표를 얻어 28%인 322표를 얻은 피트먼 시장과 내달 3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일요일 식당에서의 술판매 시작시간을 종전 오후 12시 30분에서 오전 11로 앞당기는 ‘브런치 법안’(SB17)이 귀넷카운티 6개 시 주민투표에서 통과됐다. 통과된 시는 스와니, 슈가힐, 버클리 레이크, 노크로스, 대큘라, 릴번 등이다.   

소니 퍼듀 전 주지사와 상원은 2000년대 초에 일요일에 술 판매를 허용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묵살한 바 있다. 그러나 딜 주지사가 취임한 첫 해인 지난 2011년 마침내 조지아에서 일요일 술 판매 허용 법안이 통과된 바 있다. 조셉 박 기자

5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존 언스트(가운데 하얀 티셔츠) 브룩헤이븐 시장이 재선 확정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왼쪽에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장, 존박 브룩헤이븐 시의원도 함께 하고 있다.
5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존 언스트(가운데 하얀 티셔츠) 브룩헤이븐 시장이 재선 확정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왼쪽에 김백규 소녀상 건립위원장, 존박 브룩헤이븐 시의원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