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 "꾸준히 성장 중"

지역뉴스 | | 2019-10-19 19:19:26

서울,조지아,메디칼,그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주치의 23명에 환자수 2,300명 돌파

"내년 환자수 3,000명 육박할 것"

 

 

 

작년 조지아 진출 뒤 '조지아시니어메디칼그룹(GSMG)'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MG는 '서울메디칼그룹(SMG)'의 지사로 17일 저녁 피치트리 코너스 소재의 힐턴 애틀랜타 노스이스트 호텔에서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웰케어' 관계자들을 초대해 킥오프 행사 및 내년 헬스 플랜들의 계획과 혜택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MG 및 GSMG의 주치의(PCP)와 보험 에이전트 등이 대거 참여했다.

SMG를 설립하고 이끌고 있는 차민영 회장은 "26년전 LA에서 설립 후 조지아를 비롯한 하와이, 시애틀, 뉴저지 등의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미전역에 시니어 분들을 돌봐드리고 있다"며 "연방정부 평가에서도 2년간 연속 최고 별점인 5스타 등급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 최대, 최고의 한인 메디컬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GSMG는 진출 1년만에 지난달 휴매나 건강보험과의 계약을 채결함으로써 웰케어와 유나이티드 등 모두 3개 회사와 계약을 맺게 되면서, 지난달에는 휴매나 킥오프 행사 및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993년 설립된 SMG는 독립된 의료진들이 모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으로 주치의 300여명, 전문의 3,0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조지아의 경우 현재 주치의는 지난달에 비해 1명 늘어 23명이 소속돼 있으며, 환자수는 100여명이 늘어 2,300여명이 GSMG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룹측은 내년에 주치의는 50명, 회원수는 3,0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 박사는 "메디케어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웰케어나 유나이티드 케어의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며 "치과, 침술, 안과, 한방, 물리치료, 피트니스, 건강용품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케어만 소지하고 있는 시니어의 경우 HMO로 바꾸기 위해서는 오는 12월 7일 내에 신청해야 한다.  이인락 기자

조지아 시니어 메디칼 그룹 "꾸준히 성장 중"
서울 메디칼 그룹 차민영 박사가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내 한인 10명 중 1명 ‘빈곤’

퓨리서치, 센서스 분석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수준의 빈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여론조사

영주권 사기 미주한인 자매 ‘중형’

한국서 의사·교수 사칭 한국에서 의사를 사칭하며 영주권 취득을 알선한다는 명목 등으로 40억대 사기행각을 벌인 미주 한인 여성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이 구형됐다.한국 검찰은 27일

자궁암 예방 HPV 바이러스 백신 남성도 맞을 필요
자궁암 예방 HPV 바이러스 백신 남성도 맞을 필요

두경부암·항문암·음경암 등 남녀 모두에 암 유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ㆍ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HPV는 자궁경부

차량 무역처리 1위…“공급망 단기 혼란 불가피”
차량 무역처리 1위…“공급망 단기 혼란 불가피”

볼티모어 교량사고 후폭풍   지난 26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앞에서 컨테이너선 ‘달리(Dali)’호가 1.6마일(약 4.2㎞) 길이의 철교와 충돌한 가운데 공급망 혼선 등 경

한인 줄리 석 교수 ‘여성 평등 챔피언’
한인 줄리 석 교수 ‘여성 평등 챔피언’

줄리 석 교수  줄리 석(한국명 석지혜·사진) 포담대학교 법대 교수가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여성평등권(Equality of Women)을 위해 투쟁해 온 ‘평등의 챔피언 7인’에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2000년 민주 부통령 후보

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사진ㆍ로이터) 전 연방상원의원이 27일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코네티컷주에서 주 상원의원 및 연

AI (인공지능) 인력 ‘쟁탈전’…‘연봉 100만달러 모셔가기’
AI (인공지능) 인력 ‘쟁탈전’…‘연봉 100만달러 모셔가기’

“기업 원하는 인재상 변화”정보통신 고용시장 양극화   ‘인공지능(AI) 붐’ 여파로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전문 인력 쟁탈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7일

“미국 부동산 투자했다 코로나발 불황에 ‘쓴물’”
“미국 부동산 투자했다 코로나발 불황에 ‘쓴물’”

한국 자본 해외부동산 투자 현황 한국발 자금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를 대폭 늘려왔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실, 부실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한

바이든, 트럼프 맹추격…경합주 지지율 반등

네바다ㆍ애리조나 등 격차 좁혀위스콘신선 1%P차 역전하기도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스윙 스테이트(경합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또 여객기 동체 패널 떨어져나가 ‘긴급 회항’

이번엔 델타 에어버스기 보잉사가 제작한 항공기의 잇단 기체 결함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기종 여객기 엔진 패널이 떨어져 나가 긴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