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립대(GSU)서 하루밤새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절도사건이 두건이나 벌어져 재학생들과 지역 및 학교 경찰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건은 10일 저녁 학교 도서관 앞과 법학과 건물 앞에서 각기 발생했다.

먼저 첫번째 사건은 저녁 11시 45분께 도서관 및 서점이 소재하고 있는 콜린스와 디케이터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피해 남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사건 발생 지점에서 후드티를 입은 두 명의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부터 가방을 도난 당했다. 이 두 용의자는 총기를 피해 학생에게 겨눈 채 협박해 가방을 훔쳐들고 달아났다.

다음 사건은 0.5마일 가량 떨어진 존 위즐리 돕스 에비뉴와 파크 플레이 근방에서 발생했다. 두 피해 여성은 자정 30분께 이 근방을 지나던 도중 총기를 소지한 한 남성에게 소지품을 도난 당했다. 이 남성은 두 여성 중 한 명의 머리채를 부여잡고 위협 사격을 한 후 2000년식 검은 쉐보레 세단을 타고 달아났다. 다행히 아무도 총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당국은 두 사건이 비슷한 시간대에 멀지 않은 장소에서 벌어졌다는 점을 들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도 오후 6시께 주차장을 지나고 있던 한 여학생이 총기로 무장한 두 명의 용의자에게 총기로 가격 당한 후 소지품을 도난 당하는 등 강도 사건이 GSU 캠퍼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국은 저녁 시간대 순찰대 병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2,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이 세 사건의 목격자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전화=404-577-8477.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