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편으로 중요한 서류를 받기로 했는데 언제 도착할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연방 우정국(USPS)은 신청자의 우편함에 도착 예정인 우편의 스캔본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Informed Deliver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2014년 북 버지니아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2015년 뉴욕시를 거쳐 2017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Informed Delivery 서비스는 우정국 홈페이지(https://informeddelivery.usps.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등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주소로 정보 확인을 요청하는 우편물이 발송되며, 해당 우편물에 적힌 정보를 온라인에 입력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되면 배달 예정인 우편이 있을 때마다 우편의 흑백 스캔본이 개인 이메일로 전송된다. 통상적으로 오전 11시 이전에 스캔본이 동봉된 이메일이 도착하고 이메일을 수신한 당일에 우편물이 우편함에 도착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청자에게 배달 예정인 소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부재상황으로 수령하지 못했던 소포의 재수령 희망일을 편리하게 정할 수 있는 등 여러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우정국은 지난 2001년 우편을 통한 탄저균 배달 사건으로 5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뒤부터 모든 우편물을 스캔해 관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