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슈가힐 자택 차고서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 

경찰 "일단 강도소행 추정" 

목격자 없어 CCTV 분석중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5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집 앞에서 강도로 추정되는 용의자에게 피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 김모(54) 씨는 지난 4일 밤 9시 30분경 슈가힐시의 자신의 주택(5811 Kendrix Ridge Dr)에서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부인에 의해 발견됐다. 부인에 의하면 아래층에서 다투는듯한 소리가 들려 아래층에 내려와 보니 남편 김 씨가 차고에 쓰러져 있었고 갖고 있던 지갑은 없어진 상태였다.

가족들은 911에 신고하고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김 씨는 끝내 사망했다.

귀넷 경찰은 이날 밤 10시경 신고를 받고 슈가힐시 켄드릭스 릿지 단지의 김 씨 주택에 출동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목격자가 없어 인근 감시카메라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6일 오전까지도 사건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한 주택은 한인인 사망한 김모씨의 소유이며 김씨는 지난 2014년 신축된 이 집을 건설사인 SM홈스로부터 구입해 지금까지 거주해오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사건 수사를 위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전화 770-513-5300/404-577-8477   조셉 박 기자 

 

슈가힐 켄드릭스 릿지 드라이브 사건 현장
 사고가 발생한 4일 밤 경찰 범죄수사대가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아래 사진=AJC>> 사진 위는 사고가 발생한 주택이 있는 주택단지 전경<사진=구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