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남부한인연합회 정총
주별 종목별 대회·기념화보도
내년에 40주년을 맞게 되는 동남부 한인 체전이 대대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김강식)는 21일 노크로스 힐튼 애틀랜타 노스이스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에서 동남부 체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연합회는 내년 본 대회에 앞서 3-4월에 K-Pop 콘서트를 개최하는 한편 40주년 기념화보 및 에세이집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 주별 종목별대회를 개최하고 후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김 회장은 "28대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동포사회를 위한 집행부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 손환 27대 회장의 체육훈장 거상장 수상 소식을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동남부 각 지방정부 및 의회의 결의안 도출에 공이 많았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연합회는 이날 김일홍, 천선기, 권요한, 임용섭, 박사라, 김재희, 안미숙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동남부체전 개최장소로 특별한 예외가 없는 한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회칙개정안도 통과됐다. 조셉 박 기자
<사진>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21일 연합회 유공자들에게 감사 및 공로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권요한, 천선기, 안미숙, 김일홍, 김강식 회장, 임용섭, 김재희, 박사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