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신학연구소가 주최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잔스크릭 한빛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소 대표 김점옥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목사는 리폼드 대학교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김 목사는 "사회가 무신론적 분위기를 띄면서 신앙과 목회가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런 때 일수록 근본적인 인식을 전환해 언약사상을 재발견하여 성경을 해석하고, 그리스도인의 언약적 정체성과 사명감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시대분석, 언약의 의의, 언약 관점에서 본 교회 분석과 회복, 언약 목회실제 등 4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인락 기자
언약신학연구소 대표 김점옥 목사가 2일 언약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