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절반 넘고 여성 42.7%

청년 23.6%...전체평균 미달

19기 출범식은 10월 중순께



29일 발표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인선 결과 애틀랜타협의회 평통 자문위원들의 절반 이상이 물갈이 되고 여성과 차세대 비율이 지난 18기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밝힌 동남부 지역 평통위원 인선 결과 위촉된 평통 자문위원은 총 89명으로 지난 18기 97명에 비해 8명이 줄어들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19기에 선정된 애틀랜타 평통 자문위원 89명 중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45명(45.9%)으로 연임 44명보다 많았다.

여성 비율과 차세대 비율은 18기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갔다. 19기 애틀랜타협의회 여성 비율은 42.7%로 38명에 달했으며, 45세 이하 청년 숫자는 21명으로 23.6%를 차지했다. 여성비율은 전체 평통 평균(40.2%)보다 높았지만 청년비율은 전체평균(30.1%)보다 낮았다. 

18기에 이어 19기 회장으로 연임된 김형률 회장은 30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8기 회장을 하면서 평통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각이 많았음을 느꼈다”라며 “19기에는 다양한 정책건의를 포함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달 5일까지 간사 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며, 9월 중순까지 19기 집행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19기 출범식은 10월 15일-26일 사이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평통 사무처는 이번 인선에서 헌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평통의 여성과 차세대 비율을 늘리고 10%를 ‘국민공모’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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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민주평통 김형률 19기 회장이 30일 19기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