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C 지수예 대표
최종 수상에는 실패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가 매년 지역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목시 어워즈(Moxie Awards)'에 한인이 이름을 올려 화제다.
귀넷상공회의소는 29일 인피니트 에너지 포럼에서 목시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의 최고상인 여성 리더상 '목시 어워드' 후보자로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의 지수예 대표가 최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혀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지 대표는 시상식장에서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최종 후보까지 올라가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안아메리칸센터는 이민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목시 어워드는 귀넷 메디컬 센터의 캐시 브라젤에게 돌아갔다.
귀넷상공회의소는 매년 여성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고용주상(Enlightened Employer Award)', '공익상(Greater Good Award)', '영향상(Influence Award)', '신인상(On The Rise Award)', '뛰어난 단체상(Outstanding Organization Award)', '여성 리더상(Moxie Award)' 등을 시상해 오고 있다. 이인락 기자
목시 어워즈(Moxie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안아메리칸센터 지수예(사진 가운데) 대표와 그의 딸(사진 왼쪽) 및 아시안아메리칸센터 관계자 하나 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