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예금고 1억 이상 유지
본점·둘루스·잔스크릭 이어 네번째
메트로시티은행(이사장 백낙영) 스와니 지점이 예금고가 1억 달러가 넘는 ‘수퍼 점포’ 대열에 합류했다.
은행에 따르면 스와니 지점은 6개월 전 처음 예금고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현재 1억 300만 달러의 예금고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메트로시티 은행 본점에서 열린 에금고 1억 돌파 기념 상패전달식에서 캐서린 정 스와니 지점장은 “고객분들이 믿고 예금을 많이 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내 일처럼 고객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화생 행장은 “본점, 둘루스, 잔스크릭에 이어 스와니가 네번째로 수퍼점포로 합류하게 됐다”면서 “이 네개의 지점이 메트로시티은행 전체 예금의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메트로시티은행 전체 예금고는 13억 4,000만 달러로, 본점과 둘루스, 잔스크릭 지점의 예금고는 각각 2억 3,000만 달러, 1억 3,100만달러, 1억 4,3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메트로시티은행 슈가로프 지점도 수퍼점포 대열 합류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이인락 기자
왼쪽부터 메트로시티은행 김화생 행장, 캐리 호 본점 지점장, 사라 서 잔스크릭 지점장, 백낙영 이사장, 캐서린 정 스와니 지점장, 김선미 둘루스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