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를 사랑하는..." 회원들
각종 미술대전 대거 입상 '화제'
미산 백학희 화백이 이끄는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소속 화가들이 대한민국 대전 등 한국에서 열린 각종 미술 대전에서 대거 입선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19일 이를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백 화백은 “각박한 미국 이민 생활에서 나름의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전문 화가들 못지 않을 정도로 실력을 증진시켜왔다"며 “최근 회원들이 대한민국대전은 물론 각종 시대회에서 입선 및 특선했다"고 소개했다.
'문인화를...'에 따르면 회원들 중 강혜정씨와 김문숙씨가 대한민국 대전에서 특선에 입상한 것을 비롯해 ▲배천호(대전광역시대회 특선) ▲이명순(경기도전 특선) ▲이연숙(충남대전대회 입선) ▲김병순(충남대전대회 입선) ▲박영섭(무등미술대회 입선)씨 등 모두 7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문인화를...'은 백 화백이 10여년 전 창립한 모임으로 각종 전시회는 물론 지역대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술 애호가 모임이다. 이인락 기자
'문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사진 아래)들과 회원들이 출품해 입상한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