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 6회 정기연주회
오페라·가곡·찬양곡 등 18곡
애틀랜타 맨즈 앙상블(단장 이봉협)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7월 20일 오후 6시 애틀랜타 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 연주회는 2014년 창단 정기 연주회 이후 여섯번째다. 이봉협 단장은 "올해는 특별히 가족들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에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바리톤에 이유만, 이용우, 한기창, 테너에 박성원, 이봉협, 박승준 메조 소프라노에 전혜원, 피아노에 최지선 등이 나서 무대를 꾸민다.
G.로지니의 '우나 보체포코파', 조지 거슈윈의 '서머타임' 등의 오페라 곡들과 함께 '내 맘의 강물', '뱃노래', '메기의 추억' 등의 가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의 찬양곡 총 18곡을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말씀사, 기독 백화점 등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성인 20달러, 시니어와 학생 15달러이며, 군인 혹인 80세 이상에게는 무료로 티켓이 제공된다. 이인락 기자
작년 11월 열린 맨즈 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