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애틀랜타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작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불법체류자 체포작전과 관련 이민 인권 단체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민자들에게 행동 요령을 발표하는 등 이민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조지아 지부는 21일 ICE의 이번 불체자 체포작전을 비난하는 성명과 함께 이민자들의 행동요령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AAAJ는 “이민단속 수사관들이 집에 와도 판사의 서명이 들어간 체포영장을 제시하지 않은 한 절대 집에 들이지 말 것”을 조언했다. 또 체포된 경우에도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통해서 진술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평소에 자신의 국적을 나타내는 서류는 휴대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AAAJ는 설명했다.

한편 AAAJ는 ICE가 현재 귀넷과 디캡, 캅 카운티 등지에서 체크 포인트를 설치 중이라고 전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