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가 훔친 차를 몰고 달아 나다 레스토랑 건물을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에선스-클락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4시께 당시 에선스 다운타운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차적 조회 결과 27일 저녁 도난 신고된 차량이었고 경찰은 이 차량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은 결국 칙필에이 건물을 뚫고 들어가서야 정지했다.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10대 소녀로 밝혀졌고 조수석에도 역시 10대 소년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모두 조지아 북동부 소년원에 이송돼 수감 조치됐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 지 여부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인락 기자
28일 새벽 사고 직후 경찰이 사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