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조지아 아시아태평양연합회(APAC) 연례만찬'이 18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엘시 비다네스(Elsie Vidanes) APAC 회장은 "올해에도 APAC 연례만찬을 찾아준 모든 아시안 리더들을 환영한다"며 "APAC은 각 아시안 이민자들의 나라와 그 민족의 값어치를 주류사회가 인정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영향 있는 아시안 리더들을 배출하기 위한 단체"라고 소개했다.
이날 키노트 스피커로는 브렌다 로페즈 로메로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나서 '아시안 차세대'를 주제로 연설했다.
로페즈 의원은 "차세대 아시안들은 지역 교육, 경제 등 여러 부문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제는 정치권에서도 아시안 파워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차세대들이 올바른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 필립 김 군과 더불어 각국 총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한국문화원 김봉수 풍물놀이패, CPACS 소고놀이팀과 더불어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 공연들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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