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드대학교(총장 박재식)가 신학사 8명, 경영학사 3명 등 총 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1일 이 학교 채플에서 열린 제11회 졸업식에서 박 총장은 문원옥 부총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은 아쉽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졸업생들이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고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길을 열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리폼드 대학교는 여러분들이 모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대학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박 총장은 이날 출장 관계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졸업예배에서 문 부총장은 '주님의 파송'이라는 주제로 "주님은 아버지가 나를 보냈듯이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하셨다. 여러분은 주님이 파송하는 것이고 오늘은 졸업식인 동시에 졸업생들의 파송식이기도 하다"며 "언제나 주님의 권위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졸업생 명단. ▲신학 학사=방월예, 조혁, 최성만, 진미 혼스바이, 이영미, 이명석, 김영애, 김영숙 ▲경영학 학사=김혜전, 이현석, 류영은. 이인락 기자
11일 학위 수여식에 참여한 리폼드대학교 졸업생 및 교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