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이광순)가 3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는 6일 오전 본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갖고 김중열 씨에게 신학석사(M.p) 학위를, 서경원 씨에게 신학연구석사(MATS)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 기념예배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장석진 원로목사가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졸업 후에도 항상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일하고, 하나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잊지 않으며, 무조건 헌신하고 열심히 목회하고, 사회의 변화에 영적인 민감성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순 총장도 "목회자로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을 전파하고, 영혼들을 구제하는데 전심전력 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는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중국 선교 비전과 세계 선교 사역가 양성을 목적으로 2013년도에 개교했으며 2018년 1월에 현 이광순 박사가 2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이인락 기자
6일 졸업식에서 학교 관계자 및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