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렛허브 주별 스트레스 조사
조지아 전국51개 지역 중 22위
직장부문 스트레스 크게 악화
조지아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작년보다 조금 개선 됐지만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재정전문 웹사이트 '월렛허브'가 전국 주별 스트레스 수준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D.C 및 50개주 가운데 조지아주는 스트레스 수준이 15위로 심각한 지역이라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월렛허브는 직장 스트레스, 재정 스트레스, 가정 스트레스, 건강과 안전 관련 스트레스 등 4개 항목에 걸쳐 모두 38개 세부 지표를 사용해 순위를 매겨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직장 스트레스 16위, 재정 스트레스 10위, 가정 스트레스 23위, 건강과 안전 관련 스트레스 22위로 총점 46.53점을 기록했다.
작년 12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조지아주의 스트레스 지수는 작년에 비해 어느정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정 스트레스(작년 12위)와 건강과 안전 관련 스트레스(작년 14위) 부문에서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직장 관련 스트레스(작년 24위)는 악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지역으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루이지애나주가 1위를 차지했으며, 미시시피주, 알칸자스주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적은 지역으로는 미네소타, 우타, 매사추세츠 등의 순이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