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회장 신문섭)가 매년 개최하는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김한수 씨가 그로스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스와니 소재 베어스 베스트에서 열린 이번 시즌 오픈 대회에는 갑작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143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문섭 회장은 "협회는 U.S 공식룰에 입각해 모든 대회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어 한인 골프 애호가들의 호응이 높다"고 소개하고 "앞으로의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회는오는 7월 부부커플 골프 토너먼트 및 차세대 기금마련 골프대회, 9월 25~26일 피치컵 골프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그로스 챔피언: 김한수, 1등: 안성준, 2등: 손영락, 근접: 이준호, 장타: 루이스 김 ▲남성 A조=챔피언: 이진호, 1등: 최석기, 2등: 김성환, 근접: 전규영, 장타: 윤영덕 ▲남성 B, C조=챔피언: 최준석, 1등: 이재춘, 2등: 한창민, 3등: 이명선 근접: 이윤규, 장타: 손민진 ▲시니어조=챔피언: 임우배, 1등: 윤대중, 2등: 남기만, 근접 및 장타: 브루스 임 ▲여성조 그로스 챔피언: 박 에스더 ▲여성 A조=챔피언: 윤경애, 1등: 정앤지, 2등: 김지영 ▲여성 B조=챔피언: 이송희, 1등: 비키 김, 2등: 크리스티나 홍 ▲여성조 장타: 레이첼 우, 근접: 유혜경. 이인락 기자
골프협회, 시즌 오픈 대회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 시즌 오픈 대회가 지난달 31일 베어스 베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갑작스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3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그로스 챔피언은 김한수 씨가 차지했다.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이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이인락 기자